종이의집 한국판 개봉일, 캐스팅, 해외반응

 

드디어 오래 기다렸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곧 방송된다고 합니다. 

원작이었던 스페인버전을 재밌게 본 덕에 한국판 또한 너무나도 기대가 큰데요, 과연 어떤 식으로 각색하여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종이의집 한국판 개봉일 및 캐스팅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이의집 원작

종이의집 원작

종이의집은 원래, 스페인판이 원작이며 현재 원작은 시즌5 파트2로 종영한 상태입니다. 2017년 첫 시즌1을 내놓은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천재적 캐릭터가 8명의 범죄자를 모아 스페인 조폐국과 중앙은행 등을 터는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살바도르 달리의 마스크가 굉장히 인기였습니다.

범죄물에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아 한참을 보지 않았다가 막상 시작해보니 시즌1은 후루룩 하루에 끝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시즌 3쯤부터 반응이 시들해졌던 것 같습니다.

 

 

 

 

한국판 종이의집

 

이렇듯 큰 인기를 끈 종이의집의 한국판 제작 결정이 난 것은 꽤 오래인지라 오랫동안 팬들의 궁금함이 커져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최근, 6월 24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라는 공식 이름으로 방송된다는 정보가 나왔는데요, 한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 제작국인 스페인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매체들에서도 흥행 여부, 원작과 차이점 등에 대해 잇달아 보도하고 있으며 이는 종이의집이 유명한 작품일 뿐 아니라 ‘오징어게임’ 등 ‘케이(K) 콘텐츠’를 향한 세계적인 호기심이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판에서는 ‘교수'와 강도들이 뭉치는 원작의 설정을 따르지만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탈리아의 콘텐츠 리뷰 전문 매체 에서는 “원작을 한국적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해 바꿀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고 썼으며 스페인 매체에서는 “‘종이의 집’이 막을 내리기 한달전 한국 시리즈의 예고가 등장해 놀라웠다”며 원작에 대한 관심의 열기가 한국판으로 옮겨갔다고 표현했습니다.

 

 

 

한국판 종이의집 캐스팅

 

 

극을 가장 중심적으로 이끌고가는 범죄의 중심이자 두뇌, 교수는 유지태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또 그와 함께할 여덟 명의 강도단은 순서대로  ‘베를린(박해수)’, ‘도쿄(전종서)’, ‘모스크바(이원종)’, ‘덴버(김지훈)’, ‘나이로비(장윤주)’, ‘리우(이현우)’, ‘헬싱키(김지훈)’, ‘오슬로(이규호)’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또 범죄자 그룹과 맞설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으로는 김윤진이 활약하게 됩니다.

 

한국인들에겐 대부분 아주 익숙한 배우들이지만, 글로벌 시장의 경우 ‘오징어게임’의 박해수, 미국드라마 ‘로스트’의 김윤진 등 해외에 이름을 알린 배우들 덕에 관심을 더욱 모았습니다.

종이의 집 캐스팅1

종이의 집 캐스팅2

종이의 집 캐스팅3

 

 

 

 

종이의 집 극중 핵심 소품인 살바도르 달리의 얼굴을 본뜬 마스크와 빨간 옷은 드라마의 상징이 되며 대표적인 할로윈 코스튬이 되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요,  한국판에서는 그 대체로 하회탈이 등장했습니다.

 

프랑스의 대중문화 전문지 콘비니는 “이 마스크는 한국 전통 가면”이라며 하회탈을 ‘hahoetal’로 표기해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종이의집이 잘 성공하여 한국 문화를 더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종이의집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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