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일 줄거리, 등장인물 등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내일>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방영이 많이 된 상태이지만 등장인물들의 전생 이야기가 풀리면서 최근에 인기가 오르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요, 

비록 MBC에서는 이미 마지막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웨이브나 넷플릭스에서 언제라도 감상이 가능하니, 

시청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내일의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참고로, 웹툰인데다 판타지여서 가벼운 내용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자살자들을 다루다보니 굉장히 무겁고 마음이 불편한 내용도 많았습니다.

 

학교폭력, 장기취준생, 유공자, 반려동물, 환향녀 등의 죽음을 다루기 때문에 눈물도 꽤나 빼고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합니다.

 

 

 

방송개요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액션

방송 시간 : 금토 밤 9:55~11:10

방송 기간 : 2022년 4월 1일~5월 21일 (16부작)

방송 : MBC

스트리밍 : 웨이브, 넷플릭스

주연 :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김해숙 등

 

드라마 ‘내일’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내일’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는 평이며 특히 김희선과 이수혁에 대한 반응이 좋네요.

 

 

드라마 내일 줄거리

죽은 자를 인도하는 회사 ‘주마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위기관리팀의 팀장 구련(김희선 역)과 임륭구(윤지온 역).

자살시도자들을 막아내는 일을 하던 위기관리팀의 일에 어쩌다 휘말려 최준웅(로운 역)이 주마등에서 몇 달간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 줄거리입니다.

 

 

 

 

등장인물

구련(김희선 역)

주마등에서 신설된 위기관리팀의 신입 팀장으로 카리스마 있는 일 처리를 보여주는 능력자지만,

회사 내에선 저승과 이승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문제 덩어리다. 큰 범죄인 자살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굳이 구원해주어야하는지도 모르겠거니와, 평판이 극명하게 갈리는 건 그녀가 지옥에서 온 여자이기 때문이다.

 

자살자를 살리는 일을 위해서 때론 규정 따위는 가뿐히 무시하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는 련.

그런데 그게 자살자에 대한 측은지심 때문인지, 지옥에 다녀온 살벌한 이력 때문인지 주마등 내에선 옥황과 구련 본인 빼고는 알 길이 없다.

 

위기관리팀에 손이 많이 가는 신입이 들어온 뒤로, 평생토록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마음이 자꾸만 흔들린다.

 

 

 

최준웅(로운 역)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그는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존재가 됐다.

사고로 몸은 한강물에 떨어져 코마 상태에 빠졌지만 주마등에서 일하면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위관팀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 없고 철없는 신입이자 머리보단 몸이 먼저 나가는 그가

자살예정자를 구하면서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 이타적인 삶까지 깨달아간다.

 

그런데, 업무에 익숙해질수록 자꾸만 질문이 생긴다.

죽음은 뭘까? 죽어야 할 사람은 살고? 왜 스스로 죽는 걸까?

그리고 그 질문들은 점차 위관팀에, 인도팀에 그리고 구련에게까지 향한다. 

 

 

임륭구(윤지온 역)

주마등에서 요주의 취급을 받는 위기관리팀의 유일한 원칙주의자.
위관팀의 특성상, 사람들의 삶에 직접 관여할 수 없다는 주마등의 규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그때마다 늘 련과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주마등에서도 유능한 인재인 건 분명하지만 어떤 위급상황에서도 ‘8시간 근무 후 퇴근’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는 탓에 위관팀의 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위관팀이 유지되길 바라는 인물로
하나뿐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다.

 

 

박중길(이수혁 역)

혼령관리본부 소속 인도관리팀 팀장.
주마등 직원 중 가장 엘리트팀이자 많은 인원을 가진 인도관리팀의 팀장으로
주마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자신의 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인간의 생사에 관여해선 안 되며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기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강경파로
죽고 싶은 사람들을 구하려는 위기관리팀의 존재이유를 부정하며 구련과 계속 부딪힌다.

 

옥황상제(김해숙 역)

당차고 일당백인 옥황은 통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졌다.
조직 내에서 위기관리팀 설치 등의 반대가 심했던 의견들을 묵살하며 자살을 막는 ‘위기 관리팀’을 만들도록 지시하고
지옥에서 구련을 데려와 팀장으로 앉힌다. 

그 바탕에는 자살자들에 대한 연민,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내려다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괴감이 깔려있다.

저승의 자율화.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여 변화와 쇄신을 선호한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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