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관련 필수 주의사항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가 드디어 3월 21일부터 시행이 됐습니다.

전염병이 시작된 지 약 2년 만에 드디어 해외여행의 고삐가 본격적으로 풀리는 듯한데요,

해당 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대상자, 제외 국가에 대해서 작성하였으니 해외에 다녀올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자가격리 면제 대상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대상은 국내 및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백신은 세계 보건기구 (WHO) 긴급 승인 백신에 한하며, 예방접종 완료 기준에 따라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

-3차 부스터샷 접종자

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의사항

 

백신 관련

허가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백, 코백신, 시노팜,코보백스, 코비쉴드 등 총 10종입니다.

 

한국에서 접종실시된 백신은 모두 해당이 되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2차 백신을 맞은 뒤 오랜 시간이 지나신 분들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해외에서 백신을 맞으신 분들의 경우, 접종이력이 한국에 없기 때문에 그 증명 방법이 궁금하실 텐데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를 통해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간단하게 증명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자가격리 필요자

1. 의학적 사유로 백신을 맞지 못한 경우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

2. 접종 대상자가 아닌 12세 미만 소아, 단 6세 미만은 보호자 모두가 접종을 완료했다면 격리 면제

 코로나 이후에는 정말 제한적으로만 해외 입국자를 받았었고, 2주 격리, 7일 격리 체제를 거쳤는데요 드디어 파격적으로 격리 문제가 풀리는 결정인 듯 합니다.

 

 

대중교통 등 사용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는 대중교통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울러 모든 입국자에 대해 현재 3회 실시하는 진단 검사 중 입국 6~7일 차에 검사는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간소화됐습니다.

*다만 단기체류 외국인 등 시설 격리 대상자는 입·퇴소 절차 및 PCR 검사 유지됩니다.

 

 

 

자가격리 필수 국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4 국가입니다.

 

우크라이나야 전쟁지역이라 그렇지만 다른 세 국가는 충분히 여행을 계획하실만한데요, 당분간 위 네 국가는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해외여행이 슬슬 풀리고, 여행업도 활기를 띌 것 같네요.

다만 상황에 따라 언제 다시 격리가 필수화 될지 모르는 만큼,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최대한 빨리 해외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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