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펫 상식
5대 맹견 종류, 활동 제한 내용
by 라이프델라 2022. 2. 24.

반응형

5대 맹견 종류, 활동 제한 내용

 

오늘 포스팅에서는 5대 맹견의 종류와 특성, 활동 제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강아지 물림 사고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맹견들을 규정하고 목줄과 입마개를 의무화하였습니다.  이중에서도 아래에서는 5대 맹견들에 대해 알아보겠으며 이에 해당하는 개들은 목줄 및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개를 상당히 좋아하고, 겁이 없는 편이지만 요즘 워낙 문제 되는 사례가 많다 보니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들, 대형견들이 지나가면 무서움이 듭니다. 특히 견주가 개의 힘을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가까이 가지 않게 되는데요 맹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5대 맹견, 도사견
5대 맹견 중 도사견

 

맹견의 활동 제한

 

법적으로 5대 맹견들은 목줄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제어가 어려운 가슴 줄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맹견 소유자는 매년 정해진 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맹견 손해보험도 가입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3개월령이 지나면 입마개를 꼭 해야 합니다. 이 품종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출입할 수 없고 위반 시 과태료를 내게 됩니다.  사실 입마개를 하는 것이 개들의 공격성을 더 강화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개들은 산책을 하며 새로운 냄새를 맡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데 입마개를 한 개들은 이런 기회를 갖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스트레스가 완화되지 못하고 공격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 있는 맹견들을 어쩔 수는 없는 것이지만, 사실 사회에서 녹아들어 살아가기엔 어려움이 매우 커 보이네요. 하지만 관리가 어렵다고 유기하거나 규정을 잘 지키지 않는 다면 더 큰 벌금 및 징역을 받는다고 하니 처음 입양을 매우 신중히 해야겠습니다.

 

 

5대 맹견 종류

 

동물보호법에서는 다섯 종류의 개+ 그 잡종을 맹견으로 규정해두었습니다.

 

 

도사견

도사견은 일본에서 온 개로, 처음부터 투견을 목적으로 만들어진(개량된) 견종이며 이 때문에 힘이 세고 자신감이 넘치며 공격력이 매우 강합니다. 가족에게는 순종적이고 다정할 수 있지만 그 훈련과정이 절대 쉽지 않으며, 신뢰와 애정을 기반으로 한 트레이닝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매우 잔인한 개가 될 수 있어 맹견을 다루는 데 능숙한 견주가 아니라면 키우기 어려운 개입니다. 체중이 90kg에 달할 수도 있다고 하니, 훈련으로 인한 제어가 아닌 이상 사람의 물리적 힘으로는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영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는 도사견의 소유 자체도 규제하고 있으며 호주도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도사견의 번식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영국의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으로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한번 물면 놓지 않으며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합니다.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공격적일 수 있으므로 철저한 훈련이 요구되며 많은 나라에서 사육을 금지하거나 맹견 규제법으로 관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역시 초보자들은 절대 키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스태퍼드셔 테리어

미국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영국의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를 개량한 견종입니다. 힘도 매우 세고 싸움에 대한 본능이 넘치기 때문에 견주와의 강한 애정 및 신뢰관계가 필요합니다.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영국에서 온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는 스태퍼드셔 테리어의 조상 격인 견종입니다. 황소와 싸움을 시킬 목적으로 교배 및 개량되어 만들어진 견종이기 때문에 역시 투견 본능이 매우 강합니다. 매우 사납고 공격적인 개가 될 수 있으며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역시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로트와일러

로트와일러는 독일의 로트바일 지방에서 탄생하였으며 세계 각국에서 사역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리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기 힘든 견종입니다.

 

 

 

 

5대 맹견 외에 사실 무서워 보이는 품종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나 개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분들에게는 진돗개, 도베르만, 심지어 순하다고 알려진 리트리버도 위협적일 수 있죠.

 

개는 어쨌든 사람과 다른 동물이고 성격이나 환경에 따라 순간적으로 공격성을 발휘할  있기 때문에 5대 맹견에 속하지 않아 입마개를 하지 않은 경우 견주분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할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국가에서 맹견을 제약하기 시작할 거라면 여러 가지 규제를 명확히 해주는 게 좋을듯한데요, 사실 이 다섯 가지에 속하지 않는 위험한 개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외에, 견종으로만 개의 공격성을 구별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전에 그 순하다고 알려진 리트리버가 다른 개를 공격했다는 뉴스를 본 듯도 한데요 과연 이 리트리버는 입마개가 필요 없는 걸까요?

조금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