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령 머드축제(박람회) 기간, 장소, 행사일정 총정리

2022 보령 머드 축제 정보 모음

코로나로 진행되지 못했던 보령 머드축제가 3년만에 드디어 재개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여 걱정이 많은 시기이지만 주최측에서 준비를 참 많이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해 축제 참가를 고려중인 분들을 위해 행사 내용과 축제 기간 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보령머드축제의 탄생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머드(진흙)로 가득한 대천해수욕장은 지저분한 바다를 가진 해변으로 인식되었고, 근처 보령지역의 탄광이 폐쇄됨으로서 지역경제 또한 매우 심각하게 나빠졌습니다.

그러던 1994년 대천시의 시장이 TV영화에서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 착안, 대천해수욕장의 머드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및 축제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1994년 7월 대천해수욕장 「대천 천연 진흙 마사지하우스」라는 머드 체험관을 처음으로 갖추고 홍보를 시작하였는데, 지금의 보령머드축제에 비하면 매우 작은 규모였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면서 입소문이 퍼지고 그 때부터 대천해수욕장 및 보령은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게 되는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2022 보령머드축제 정보

축제 장소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축제 기간 : 7월 16일 ~ 8월 15일 (31일간)

행사 규모 : 내외국인 총 120만명

가는 방법 :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나 철도를 이용해 보령터미널 혹은 대천역까지 가게되면 그 두곳에서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운행됩니다. 해당 버스를 타고 머드광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자차 이용자의 경우 주차장이 약 13개 마련되어있다고 합니다.

머드 박람회 지도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바로 안쪽에서는 별도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함께 열립니다. 여러가지 전시관과 체험존으로 이루어져있는 박람회에서 머드로 만든 제품, 머드의 과거/현재/미래, 머드에 사는 생물 등에 관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해두었습니다. 박람회는 별도티켓구매가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구매해도 문제없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하실 수도 있습니다.